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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비하는 노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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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257회 작성일 2005-11-09 22:55

본문

 내일을 준비하는 노을은  / 坪村



저녁마다
노을이 
하루를
지우며 저뭅니다
        • 00821006_1.jpg
오늘도 힘든 길 걸은 사람들 편한 밤을 위해 아픈 사람 외로운 이 가여운 사람 괴로움 덜어줍니다 자연을 보듬고 수고로움 짊어지고 희망찬 내일을 밝히려 불씨를 구름에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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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렇게 해는 불씨를 구름에 남기고 가는군요.
아픈 아이들을 정성을 다해 사랑해 주지 못한 오늘을 반성해 봅니다.
내일을 기대하면서 덜 아파해야겠네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노을이 아주 아름답군요.
가을의 노을은 온 지구를 더욱더 진하게 비쳐주더군요.

아픈 사람
외로운 이
가여운 사람들
괴로움 다 덜어주며 희망을 밝혀 주는 노을  깊은 시심에 머물어 봅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에 남기고 가는 불씨 !
어쩌면 금새 꺼져 가장 약할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금새 살아나 불덩어리가 될 것 같기도 하고,
꼭 우리들의 생명처럼.....
저 또한 이시인님은 감수성을 노래하는 소년 같다고 생각해요. ^*^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노을빛에 기대어 편안한 밤을
맞게되어 감사 드리며
고운 글을 읽고 희망찬 하루가 시작되니 더욱 고맙습니다
선생님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직 어리나 봅니다^^ 허연 수염이 있는..
자연 만큼 진실한 사랑은 없겠지요.
문우님들 아름다운 노을을 마음 것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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