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哀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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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哀愁)
최승연
바람 스쳐 지나가는 강가에
저녁노을 그리움으로
머무는 듯 다가와
잔잔하던 내 가슴에
물보라가 일고...
너와 나의 삶 속
가만히 귀 기울이면
세월 따라 흐르던 숫한 사연들
가슴 뭉클한 그리움이구나.
흘러간 시간 가슴에 세기니
괜스레 마음 서글퍼
너를 보낸 아쉬움
장승처럼 우뚝 솟아
온 몸을 흔들며 눈물 흘린다.
최승연
바람 스쳐 지나가는 강가에
저녁노을 그리움으로
머무는 듯 다가와
잔잔하던 내 가슴에
물보라가 일고...
너와 나의 삶 속
가만히 귀 기울이면
세월 따라 흐르던 숫한 사연들
가슴 뭉클한 그리움이구나.
흘러간 시간 가슴에 세기니
괜스레 마음 서글퍼
너를 보낸 아쉬움
장승처럼 우뚝 솟아
온 몸을 흔들며 눈물 흘린다.
추천7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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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강가에서
을씨년스런운 내 모습이
애수를 앓게 합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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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고 있는 사랑의 업보
모든 업중에 사랑의 업은 제일 무거운 업
사랑의 업 하나에 희 노 애 락 네가지가 다 들어있으니
풀어 놓으면 그 보따리가 남산 만할텐데
그 무거운 짐을 항상 안고 살고 있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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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배에 그리움을
가득담고
어디론가 떠나보고픈
춘심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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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장승처럼 우뚝 솟아
온 몸을 흔들며 눈물 흘린다,,, 머물다갑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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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배를 준비하셨군요,
그에 싫을 몸도 마음도 준비되셨으면 여행을 떠나보십시요
자신이 달리 보이지 않겠습니까?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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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에 젖어 좋은 글 즐감하였습니다
건안하십시요.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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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에 젖은 듯한 배 한 척과
갈대, 그리고 시인님의 詩.
귀한 시 접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