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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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섬 귀퉁이에
기대고 서있는
나의 등대
몸서리쳐보는 하나의
울림이기도 한
곤고함이여.
쏟아지는 별들과 대화도 나누고
파도와 벗도 되어
사방에 짙은어둠과
남겨진 불빛이 전부지만
홀로 외로움이라 말하지 않는다.
육지의 눈부심은 바라보면
그만이지만
세상의 욕심 하나도
남김없이
등대만 바라보다 쉼을 얻고
가는이도 많더라.
반짝이는 그리움이
더 소중한 나의 등대
강렬함만이 나를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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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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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홀로 왔다가 홀로갑니다
저희들 또한 또다른 누군가의
등대가 되어주고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옆사람이 힘들어 할때
작은 얘기 들어주기만 해도
상대는 별이라 여길 수 도 있겠지요
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세파를 헤치고
나갈 수 있는것도 보이지 않는
서로의 등대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나의 등대)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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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밝혀 갈길을 밝혀주는 등대같은 사람 있으면 행복하다 하겠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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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어둠을 밝히는 저 등대처럼
자신 속에 빛을 밝히는 영혼의 등대를 한 번쯤 생각하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