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련다. 동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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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련다. 동해로
신 현 철
설악에 익어가는
단풍 향은 바람을 타고
내 가슴에 내려앉고
상큼한 짠 내음과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풍광은 한편의 마음속
작품으로 그려진다
회유하는 하얀 물빛 그리움을
짠 내음 진동하는
동해의 푸른 바다를 덮어 놓고
허공을 나르는 갈매기도 놀라는
해를 토해내는 새벽
동해의 파도는 하얀 미소를 지으며 소리 내 응원하는
고성을 지나 삼척까지의 아름다운 해안 길
나 그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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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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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동해, 삼척까지 동해안의 풍경이 선합니다
파도의 하얀 치아와 짠내 풍기는 바람으로 나를 사로잡는 그녀.!
언제나 한결같이 다가오는 그를 뿌리칠 수 없는 유혹으로
다시금 껴 안아본다, 동해의 너를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같이 갑시다... 동해로 ^*^~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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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변을 치닫는 여행길
지금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습니다
흰거품의 파도 소리 와 갈매기가 동행하는 곳
나 가련다.동해로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황현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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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곳입니다.
시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아름다운 해안길을 달려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