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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有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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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50회 작성일 2008-01-01 11:02

본문

새해유감(有感)

                  글/ 전  온 (닉: 이파리)

點하나 흐르는 찰나에
이쪽과 저쪽으로 나누는 얄팍한 지혜로
부끄러워야 할  과거를 묶어놓고
이제,  새것이 되었다 한다.
육신은  노쇠하여 삐걱거릴지라도
이제까지의 허물을 벗어버리고
다시 한 번 바른 걸음 걸어보고 싶은 욕망이
잔꾀를 일구어 냈나보다

어제 떠오르던  태양
바다 그 푸른빛 가르고 솟아오르던 모습 그대로인데
곁에 있는 가족들 모습도 그대로
하루 일과를  어제처럼 움직이고 있고
창밖 감나무 가지에도 어제처럼 새들 날아와 소란하다

굳이 새해라 하는가.
마음에 잠긴 세월의 티끌
버려야 할 욕망과 애증의 허울과 과오는 씻지 아니하고
주문처럼 근하신년을 뇌까리는
凡人(범인)들의 아침이 밝아
어제 같은 하루가 열리고 있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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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라 또다시 밝아오는 한 해입니다.
그 곳은 벌써 2008년도가 시작되었겠군요. 여긴 아직 3시간도 더 남았답니다.
복된 새해 맞이하셨나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더 많이 웃으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2008년 첫 시간을 국립극장에서 (희망의 노래)
공연을 보고 사물놀이패를 따라 나오면서
불꽃놀이와 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의 마지막으로
시작하였답니다.
공연중 노래도 많이 배웠답니다.
노래도 불러드릴께요, ㅎㅎㅎ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새해라고 하고, 처음이라는 말을 붙이기를 좋아하는 것이 사람의 습관이니 어쩔 수 없이 저도 따라갑니다만...;;
선생님의 말씀대로 사람들의 습관보다는 내가 부여하는 의미대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습니다. 시인님의 가르침 가슴에 담으며 2008년 하루에 하나씩 성실로 지난 과오를 닦으며 2008년 아름다운 날들을
가꾸어보겠습니다~ 꾸벅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간이 가는 것이지 전온시인님은 늘 그 자리에 계시건만 ㅎ
늘 문운이 함께 하시길요 건강하시고요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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