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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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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826회 작성일 2006-04-02 21:49

본문


1박2일간의 사사전 일정이 끝났다
올때는 마음한편 서먹함도 있었지만
기대감 또한 있었다

서 봉교님의 권유에 따라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문단에 등단하면서 이렇게 큰 행사에 참여하면
기성문인들도 만나고 많은 시도 접하게 된다는 말씀에 따라
무작정 상경(?)했다

처음 사무실에 도착 했을때의 어색함, 서먹함
하지만 차츰 차츰 나는 많은 시인들께 익숙해져 가고 있었고
같은 동향이라는, 등단한 달이 같다는 이유로 친밀감이 더해갔다

저녁 술자리에서의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 해졌고
우리는 열변을 토해간다
시란 이래야 된다고, 시인은 저래야 된다고
많은 문인들이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는다

자다보니 나혼자 독방에 자는 호사도 누리며
아주 편히 잤다

다음날 우리는 해장국 집에서  숙취를 달래고
백화점으로 갔다
어제 미리 작업을 다 해놓은 상태여서
할일은 별로 없지만 선배님들을 도와 이것저것 분주했다

각 지부에서 올라오신 지부장님들, 많은 동인님들,
상을 받으시는 많은 분들 추카 추카 드립니다

처음으로 하는 시사전이라 위원님들께서
노고가 많으셨단 이야길 들었다
그런것같다
한사람의 수고가 여러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것을...
그런데 모든 분들이 수고 했으니 오신 많은 분들 모두 행복하였으리라

한분 한분의 열정이, 눈물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사랑의 열매를 매단다는것을 배웠다

친지들이 오셔서 구경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시인 당사자님 얼굴엔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 묻어남을 보았다

그래서 아름다운  시사문단에 감히 부탁드리고 싶다
우리모두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말자고....
우리서로 아끼고 사랑하자고....

이 봄!
봄이 나에게 살며시 손짓한다
시와 함께 나들이 가자고

저 서울 와서 대접 잘 받고 갑니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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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ㅎㅎ
함은숙시인님!
등단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며
대접 잘 받으셨다니 고맙습니다
잘 내려가셔서 생동감 있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요 자주뵈어요 함시인님!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 시인님!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합니다.
시사전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전야제에서 함 시인님과의 대화도 즐거웠고
문우지정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식구되신것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저도 참석했더라면 얼굴 뵙고 다같이 즐거운 시간 되었을텐데...쩝~! ㅎ
늘 웃음 가득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은숙 시인님..!  .전야제와 행사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등단을 축하드리면서 빈여백에 아름다움으로 채워주소서..!!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은숙 시인님 만나뵈어 정말 반가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문운이 만개하시길 빌겠습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변함없는 문학에 대한 열정과 늘 같이  하길 기원 드립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개성있는 아무진 성격 문운이 만개할 조짐이 넘처보이는 분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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