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한줄기 햇살이 그립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864회 작성일 2006-08-06 23:08

본문











    • 한줄기 햇살이 그립습니다

      -오형록-


      며칠을 두고
      오락가락 빗줄기는 멍든 가슴에
      악취를 유발하며
      추적추적 어둠을 밟습니다

      구름과 비
      천둥과 번개
      움츠린 재활의 꿈
      한줄기 햇살이 그립습니다

      빛바랜 잎사귀에
      푸른 영혼을 불어넣고
      부패의 씨앗에 일침을 가해
      탐스런 열매를 꿈꿀 수 있도록

      날지는 못하지만
      당당한 어미 잃은 새
      당연히 징징거릴 만도 한데
      초롱 눈으로 깃털을 갈무리합니다

      할퀸 상처에 새살이 차올라
      싱그럽고 성스런 아침
      새들의 노래 정겨운
      찬란한 아침이 그립습니다.




♠ 음원사용 동의곡 - 하늘에서 온 편지 / 네잎크로버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휩쓸린 장맛비의 상처뒤에 다가오는 무한의 희망... 새아침을 간직하고 갑니다
밝은 햇살로 젖은 날개 털어내시고 훨훨 날으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이치가 다 그렇지요.
오르면 내리고,
꼭대기이면 골짜기이고,
소나기 지나가면 파릇파릇 잎새들이 짙어가고

아마도 시인님께서 염원하시는 것 다 이루워지리라 믿습니다.
고운 마음을 가지셨기에......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깃털을 갈무리하는 어린새
그리운 어미새를 찾아 날고 싶은 마음^^*
새들의 노래 소리 들으며
새로운 희망을 품어봅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빛바랜 잎사귀에
푸른 영혼을 불어넣고
부패의 씨앗에 일침을 가해
탐스런 열매를 꿈꿀 수 있도록
이 여름의태양이 가을의 알찬 곡식을 주겠지요 행복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8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50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0-31 0
2049
동행 댓글+ 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1-30 1
2048
사랑찾기 1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2-14 1
20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2-18 4
2046
정기구독건 댓글+ 1
이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8-01-18 1
2045
잠잠 댓글+ 2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8-02-27 2
204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18-06-16 0
204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23-08-23 0
2042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4-14 1
2041
다리가 셋. 댓글+ 4
강덕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4-25 0
2040
밤으로 가는 길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8-25 1
2039
인사 드립니다 댓글+ 10
오순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9-30 0
2038
태양의 미소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10-08 0
2037
가을바람 댓글+ 6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10-11 1
2036
아름다운 야경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12-24 1
2035
나라는 것은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8-01-06 1
203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20-02-15 1
203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1-30 0
2032
음악속의 편지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04-01 0
2031
어머니의 배웅 댓글+ 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04-10 2
2030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04-10 2
2029
서울 25時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06-22 1
2028
겨울나기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08-03 1
2027
반갑습니다.. 댓글+ 7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10-31 0
2026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7-01-08 1
2025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18-04-30 0
202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19-12-23 2
2023
터 미 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3-31 3
2022
春夜 댓글+ 4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4-21 4
2021
물망초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5-11 2
2020
7월의 풍광 #5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7-09 0
201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8-26 1
201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9-15 0
201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9-24 1
2016
마주보는 달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1 2006-12-07 3
2015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7-02-07 0
2014
소녀상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7-03-08 0
2013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8-12-20 0
2012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9-09-14 2
2011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20-03-01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