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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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치근
겨울바다에 들리는 모든 소리는
살얼음 밟듯이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너를 보내고 혼자 찾은 겨울바다라
그 겨울의 바람이 모든 것으로부터
낯선 얼굴로 돌아앉게 한다.
겨울바다에 일렁이는 모든 기억은
냉가슴 앓듯 소리죽여 침묵으로 말한다
너를 보내고 혼자 찾은 겨울바다라
그 겨울의 바람이 모든 것으로부터
잊으라는 듯 떼어 놓으려 한다.
겨울바다에 들리는 모든 소리는
살얼음 밟듯이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너를 보내고 혼자 찾은 겨울바다라
그 겨울의 바람이 모든 것으로부터
낯선 얼굴로 돌아앉게 한다.
겨울바다에 일렁이는 모든 기억은
냉가슴 앓듯 소리죽여 침묵으로 말한다
너를 보내고 혼자 찾은 겨울바다라
그 겨울의 바람이 모든 것으로부터
잊으라는 듯 떼어 놓으려 한다.
추천3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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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에서면 싸아하니 얼굴을 스치고가는 비릿한 바다내음 ..지난날의 고운 추억속에 때로는 살얼음낀 아픔이 함ㄱ세하나 봅니다. 겨울바다의 풍경속을 거닐어봅니다. 눈이 펑펑내린 겨울날입니다. 기분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