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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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게
등 돌린 지친 어깨 사이로
세월의 강물이 머물다 갑니다.
눈가의 굵은 주름과 거친 손마디는
함께 한 날들의 선물.
불룩한 뱃살은
삶의 애환을 삼킨 인생 굴곡선.
사랑보다 기다림이 행복했던 날들을
기억하는 우린 평생 동행자입니다.
등 돌린 지친 어깨 사이로
세월의 강물이 머물다 갑니다.
눈가의 굵은 주름과 거친 손마디는
함께 한 날들의 선물.
불룩한 뱃살은
삶의 애환을 삼킨 인생 굴곡선.
사랑보다 기다림이 행복했던 날들을
기억하는 우린 평생 동행자입니다.
추천3
댓글목록
김철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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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세월위로 흔적을 남기는 기억,
추억... 그리고 그 흔적과의 동행...
좋은 시를 통하여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주신
시인님게 감사드립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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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기다림이 행복했던 날들을
기억하는 우린 평생의 동행입니다."
애증의 세월이
기억으로 따라붙으면
영원한 동행을 할 수밖에요.
기억 속에서......
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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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기다림이 행복했던 날들.........
전 그 기다림이 넘기 힘든 벽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