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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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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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건
조회 1,588회
작성일 2010-06-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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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품에서 떨어져 나온 후에
보고 싶어 하는 이는 나인 줄만 알았습니다.
자식 놈 멀리 떼어놓고 난 후에야
어머니가 저 보다 더 보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하룻밤만이라도 아버지가 누웠던 자리에
아들이 돌아와 누웠습니다.
이것이 진정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것인 줄
이제 알았으니, 미련한 놈 자식 낳아 키워보라던
옛말이 틀림이 없습니다.
너 멀리 보내놓고 찾아드는 그리움이
나보다 너보다 너의 어머니인 것을 훗날 너도 나처럼 배울까?
-마누라와 산에 간다-중에서
어머니 품에서 떨어져 나온 후에
보고 싶어 하는 이는 나인 줄만 알았습니다.
자식 놈 멀리 떼어놓고 난 후에야
어머니가 저 보다 더 보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하룻밤만이라도 아버지가 누웠던 자리에
아들이 돌아와 누웠습니다.
이것이 진정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것인 줄
이제 알았으니, 미련한 놈 자식 낳아 키워보라던
옛말이 틀림이 없습니다.
너 멀리 보내놓고 찾아드는 그리움이
나보다 너보다 너의 어머니인 것을 훗날 너도 나처럼 배울까?
-마누라와 산에 간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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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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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머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이는
그리움으로
우리의 정서는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 어머니의 깊이와 넓이를 알 수 없는 가슴이
우리의 모든 허물을 덮고있지요
어머니는 그래서 사랑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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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지재원시인님의 애틋한 어머니의 사랑을
뜨겁게 느낄수있는 또 하나의 기회였나 봅니다.
사랑은 언제나 어머니의 사랑이 천심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