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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흘러갈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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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822회 작성일 2006-07-14 19:28

본문

바람이 흘러갈지라도.

 

 

잔잔하게 불고 있는 바람이

손 끝으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아무런 느낌, 보이지 않는 모습일지라도,

그 건 어쩌면 미묘한 차이의 기분일지도

모릅니다.

 

하루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하더라도,

꽃의 향기가 가슴속 깊은 곳에 남겨져 있는

것처럼.

 

 

사랑도 어쩌면 그 향기의 느낌처럼,

바람의 물결치듯히 움직이는 시간들 처럼

내 곁에 있을 것입니다.

 

새벽의 고요함처럼,

바람은 구름타고 같이 이동하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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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재열 시인님^*^
모든 것들은 아마도 흘러 가는 구름 같은 것
글에 머물러 쉬어갑니다
편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밤으로 가는 시간입니다
고운 시간이 되시어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tyle> body {background-image:url("file:///C:/DOCUME~1/기본값/LOCALS~1/Temp/daumImage/imgE.tmp.jpg");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repeat; 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style>바람도 꽃잎의 향기처럼  노란물이 들어갑니다,
오렌만에 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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