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 이야기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33회 작성일 2006-09-06 18:42

본문

가을 이야기(2)

                    글/이파리

유리알처럼  매끄러운
파란 하늘
저리도 시릴까
울컥대며 돌아서던 그날도
그녀의
눈망울엔 파란 하늘이 젖어 있었지

세월 흘러도
그날의 하늘 똑같은 서러움
오늘, 나를 흔들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찌든 가슴을 비집고 흐른다.

사랑이었을까.
진한 서러움, 분명
그날을 기억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지금 흔들리고 있음은
허전한 가슴 언저리 맴도는
바람 때문이겠지

코스모스 한 송이
머리에 꽂아 주던
둘만의 다짐
바람은 어찌 알까
잔잔한 심사 꼬드겨
고추잠자리 群舞(군무)하는 들녘에
홀로 머물게 하는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추억이 선생님의 가슴에 선선한 바람타고 찾아오니 허전함으로 가득한 날을
멋진 글에 담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글...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8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69
그대로 하여금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36 2006-04-27 2
1968
청소부와 아이 댓글+ 4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06-06-27 1
1967
한글날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07-11-15 5
1966
김장철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07-11-20 4
1965
이상향 댓글+ 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07-12-13 4
1964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08-02-13 4
196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16-09-21 0
1962
흔적 댓글+ 6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35 2006-03-08 1
196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06-05-08 4
1960
食은 삶의 애환 댓글+ 1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06-05-21 0
1959
설원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06-12-26 1
1958
기억에게 댓글+ 3
강현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07-12-12 3
195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08-01-09 4
1956
물망초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6-05-11 2
1955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6-06-24 0
195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6-07-26 3
열람중
가을 이야기 (2)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6-09-06 0
195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6-10-28 1
1951
이 슬 댓글+ 2
신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6-12-17 1
1950
아름다운 사람 댓글+ 6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7-12-18 4
1949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17-02-07 0
1948
소녀상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17-03-08 0
194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18-05-18 0
194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18-06-11 0
194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18-07-29 0
194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20-09-11 1
1943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20-10-11 1
194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22-06-22 0
1941
빛 (추억)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6-04-23 5
1940
그리움 댓글+ 6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6-06-16 8
1939
촬영소-2 댓글+ 3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7-01-10 1
1938
[ 홍 두 깨 ] 댓글+ 6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7-10-09 1
1937
답변글 창의력 댓글+ 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7-11-08 3
1936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18-12-20 0
193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19-12-28 2
193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20-02-24 1
193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20-05-03 1
1932 no_profile 설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2-25 4
193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4-16 2
1930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5-0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