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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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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57회 작성일 2006-10-09 11:59

본문

욕망/김상희

푸른 바다가 드넓다 하지만
물방울 하나가,
작은 입김 한 모금이
큰 파도가 되는 것.

작은 고마움으로 사랑이 되고
작은 감사가 눈물이 되어서
붉은 꽃을 피운다.

구름처럼 산을 넘고
골을 질러서 날고 싶다.
이 널따란 세상.

푸른 바다가 아무리 넓어도
하늘엔 미치지 못하는
님 가슴 하늘 끝이라 해도
그 별빛을 쫓아서 날고 싶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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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별빛쫓아 무궁한 하늘 하얀백지위에 거침없이 날아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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