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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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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62회 작성일 2005-08-10 17:24

본문

한여름밤의 꿈 //전 혜령 가슴 가득한 울분을 토하듯 굵은 빗줄기가 창문을 후려칩니다 산다는 것 영원한 게 없는 이 세상 왜 이렇게 허덕이면 살아야 하는지 웃는 날보다 가슴 아픈 날이 더 많은 인생행로 비워내고 비워내도 가슴 가득 차고마는 삶의 군더더기 한여름밤의 꿈으로 한여름 소나기로 스쳐지나 내일은 뜨거운 햇살 가슴으로 내려앉길 염원합니다 전혜령印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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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은 법이지요
좋은날 밝은 내일 날들이 있을겁니다
여름밤 소나기, 뜨거운 한여름밤 지나가고 입추의 선선한 바람드니
전혜령 시인님의 마음도 우는 날보다 웃는날들이 많을 겁니다
좋은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요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찰나의 순간이라던가요! 그다지 짧은 순간에도 우리는 많은 길들을 지나옵니다.
 그러나 한여름 밤의 꿈 처럼 허무하지만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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