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천상의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93회 작성일 2016-12-15 12:35

본문

천상의 소리/鞍山백원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네 줄로 나란히 섰다
검은 정장 차림의 사십여 명
지휘자 손짓 따라
피아노 반주에 맞춰
파트별로 오르내리는 화음
고운 선율이 잔잔히 흐른다
 
머리는 하얗게 세었어도
목소리는 까맣게 세지 않았다
예배당 넓게
울리며 퍼지는 소리
저 높은 하늘 하얀 천사들이
나르며 부르는 노래
가슴 뭉클 감동의 박수가
물결치듯 쏟아졌다
 
일주에 두 번씩
반년을 연습해
가사도 악보도 없이
지휘자만 바라보며
열정을 다해 부르는
황혼의 목소리
영원한 천상의 소리였다
 
감리교 원로목사들의 찬양 사역..'중부연회 실버미션 찬양단' 이야기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합창....  모두 하나의 조화로 이뤄낸 하모니지요
열의와 성의를 다해 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그 합창에 당연히 감동할 것입니다
하늘을 찬양하는 그 천상의 소리가 곳곳에 울려 퍼지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합창은 목소리의 활짝핀 꽃송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조화로운 하모니
아름다움의 극치
천상의 꽃밭에서 전율을 느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의 따뜻한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감동의 노래가 그치지않았으면 합니다. 정경숙시인님,합창은 목소리의 활짝핀 꽃송이라 하시는 시어에 감동을 받습니다.늘 행복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9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881
꽃샘추위 댓글+ 11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06-03-23 6
1880
감기 댓글+ 3
김승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06-04-04 3
1879
여인 댓글+ 7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06-05-18 0
1878
가로등 댓글+ 4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06-08-16 0
187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06-12-10 4
187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07-12-24 5
187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17-04-21 0
1874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18-07-04 0
187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19-07-27 2
187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19-08-04 3
1871
길(3) 댓글+ 3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06-04-01 4
1870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06-05-12 4
1869
그리움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18 2006-10-03 1
1868
아우들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07-10-02 3
186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5-11-23 0
186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6-04-21 0
1865
너와 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7-03-23 0
186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7-03-28 0
1863
친구여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7-03-31 0
186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8-04-15 1
186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8-04-24 0
186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8-07-04 0
185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9-11-05 2
1858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20-01-08 1
185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20-02-24 1
185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20-03-19 1
185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20-11-03 1
1854
흔적 댓글+ 6
김예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03-30 1
1853
공허(空虛) 댓글+ 6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06-08 3
1852
인사 드립니다 댓글+ 13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17 2006-06-09 2
1851
自由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06-16 4
1850
여름여행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08-04 3
1849 김진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17 2006-08-17 1
184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8-06-15 0
184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9-08-03 3
184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9-11-07 2
184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9-12-12 2
184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20-02-13 1
1843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16 2006-05-13 0
1842
5월 단오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06-05-24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