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이 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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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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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쓴 글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학창시절에 쓴 듯. 여러 시인님들 보시고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네요.ㅎㅎ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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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꿈많던 소녀의 내음이 가득합니다^^
사랑이 아니더라도 기다린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겠지요
행복도 꿈도 모두 오시기를...
정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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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중에 '산까치야'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지요.
까치가 울면 님이 오신다던데... 까치가 울어도 님은 오시지 아니하고
산까치 너마저 떠나버리면... 너라도 내 곁에 있어달라는..
님을 그리워하는... 쓸쓸한 마음이 가득한 그런 노래이지요.
이 밤이 깊으면... 무엇인지 꼬집어 이야기 할 수 없지만
님 그리워하는 마음.. 마치 이밤이 깊으면 님이 찾아올 것 같은
시인의 마음이 가을하늘에 떠도는 것 같아 보입니다.
즐감하였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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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시절의 기도로군요.
어떤 대상도 없이 막연히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
학창시절, 어느 문학소녀가 잠못 드는 밤 가슴 두근거리며 쓰셨겠군요.
노을과 함께 막연한 기다림과 동경이... ^^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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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이 지나면 오기도 하시겠네요.
주야낭창 기다려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