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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愛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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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08회 작성일 2007-11-05 08:44

본문

                  애모(愛慕)



                                        최승연
실바람이
꽃봉오리 터트릴 때면
나도 꽃처럼 예쁜 줄 알았지요.
푸르른 숲 바라보며
꿈과 희망 영원한줄 알았지요.

두근거리는 가슴 충혈 된 눈망울
애써 먼 하늘 보며 남몰래 가슴 앓던 그리움
이제야 그것이 삶인줄 알았는데
꾸둑 살 밴 손가락 멍든 손톱 매만지며
지난날 그리워 그리워서 뒤돌아보면
사는 게 별거 아니란 걸 알게 되었지요.

세월의 뒤안길
가버린 시간들
떨어지는 낙엽 안쓰러워
살포시 다가오는 싦의 여정에 눈물 삼킵니다.


  *애모(愛慕) : 사랑하며 그리워함.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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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마다 가을이 되면 저는 김 현 승 의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라는 시를 읊어본답니다... 애모의 마음이 되면 기도하게 되는 듯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새삼스러워  집니다.
아름다운  시향이  예까지  풍깁니다.
가을을  풍성히 누리소서.
빨리도 지나 가버리겠지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가을은 너무나 아름답기에
빨리 흘러 간다 합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가기전에
소중한 추억 많이 담으시고
건강 하세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그리워서 발갛게 익어가는 가을인가요..
사는것이 별게 아닌데 말예요..
오늘도 변함없이 고운 글 뵙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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