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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315회 작성일 2011-09-01 15:37

본문

달맞이꽃

 

淸 岩 琴 東 建

 

노랑 저고리 풀어헤치고

촉촉한 햇빛 바라보았네

 

초복의 무더위도

장맛비의 짜증스러움에도

 

밤하늘 수놓은 잔별의 부러움도

시기하지 않은 고고한 자태

 

금일 밤은 그대를 가슴에 품어

머리 풀어 단잠에 들어 보려 하네,

 

2011년 7월22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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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지루한 장마철도 초복의 무더위도
코스모스 향기에 다날려보내고
 풍성한 결실을 맞이하네요,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노래로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지날칠 야생화도 더 눈길이 닿습니다.
명절이 더욱 즐거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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