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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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면
라일락 향기
천지를 감싸는 4월이면
그사이를
벌처럼 넘나들는
잇빨빠진 막사발
어설픈 입맞춤에
봄밤은 깊어만 지고
젓은 그리움
가슴에 스며들면
지는 잎 꽃잔에 띄워서
향내나는 詩를 쓰네
추천5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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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잎 꽃잔에 띄워서 향내나는 시를 쓰네. 봄밤이 지나면 또 떨어지는 꽃잎, 아깝고 측은한 생각에 곱게 간직하며 시상에 잠기는 김종선 시인님.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라일락 향기
천지를 감싸는 4월이면사랑의 사월에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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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시인님의 글엔 늘
알 수 없는 향기가 맴돌고 있더라구요.ㅎㅎ
고개만 갸웃거리고 말지요.
아름다운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소서.
안양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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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을 넘어
오월의 아름다움에 서있습니다
고운 향기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