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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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439회 작성일 2011-12-11 16:56본문
너무 멀리 왔네/鞍山 백원기
보고 듣고 느끼는 것마다
신비스럽던 동심의 기억은
아직도 멈춰 있는데
너무 빨리 달려왔나 보다
걷다 뛰다 버스를 타고
전차를 타다 전철로 바꿔 타면서
아침저녁 빨리빨리 서둘다보니
이제는 보이지 않는 그곳
한 손바닥을 이마에 대고
멀리 바라보아도
희미하게 보일 듯 말 듯 하구나!
지나간 아름다운 기억은
저 멀리 외딴곳에 놔두고
나 홀로 멀리멀리 달려 왔구나!
다음달, 신정 구정 한꺼번에 만나보면
바람 같은 세월에 꽃잎만 피고지고
유수 같은 세월에 흘러 흘러와
철없는 사람 무심타 하겠네!
보고 듣고 느끼는 것마다
신비스럽던 동심의 기억은
아직도 멈춰 있는데
너무 빨리 달려왔나 보다
걷다 뛰다 버스를 타고
전차를 타다 전철로 바꿔 타면서
아침저녁 빨리빨리 서둘다보니
이제는 보이지 않는 그곳
한 손바닥을 이마에 대고
멀리 바라보아도
희미하게 보일 듯 말 듯 하구나!
지나간 아름다운 기억은
저 멀리 외딴곳에 놔두고
나 홀로 멀리멀리 달려 왔구나!
다음달, 신정 구정 한꺼번에 만나보면
바람 같은 세월에 꽃잎만 피고지고
유수 같은 세월에 흘러 흘러와
철없는 사람 무심타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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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많은 아침과 저녁이 공존하듯
돌고 도는것이 세상이라지요
백원기 시인님의 시 속에서
내 어제와 오늘을 스쳐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라동수 시인님께서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