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참새~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17회 작성일 2009-05-31 00:26

본문

참새~줄

서 기 성

한 줄로 두 줄로 나라니 앉아
지저귀는 새소리가 창가에 우뚝 서서
아름다운 정원에서 느끼고 예쁘게 귀여운 당신의
꿈과 새 희망으로 미소 짓는 향기나 고소한 도시나 시골에도
 고향의 흙냄새로 소리 없이 졸 졸 흐른 강물처럼 마음의 노크도 하고
서서히 불타오르는 가로등에 위해 내리 쐬는 태양의 힘이 전깃줄로 새벽의 한 날개로
아름다운 정원에서 어디서나 소리 없이 들려오고 곱게 피어나는 넝쿨 장미 한 송이가 도시나 시골의 흙냄새로
항상 더 밝은 하늘 아래서 지저기는 새소리가 용기종기 모여 꿈과 새 희망으로 노래도 부르고 전깃줄 위해 우뚝 서서
가만히 쳐다만 본다.

2009년5월28일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깃줄에 참새들이 아침부터 조잘조잘 무슨얘기 그리많은지
몰래 귀 기울여보니 저 장미가 예쁘다 아니야 이 장미가 더 예뻐 하며 서로 우기며
자기 여자친구 자랑하고
나는 이다음에  공기 좋은 시골에 가서 살꺼야.
나도 흙냄새 맡으며 고향 가서 살꺼야.
하루종일 조잘조잘 할 얘기가 많기도 하다.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더 밝게 웃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지저기는 새 소리가
이 넓은 하늘 아래서 뜨끔 뜨끔한 여인의 나그네처럼 곱게 피어나는
귀여운 애인들로 싸귀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깃 줄에 참새가 옹기종기 나란히 앉아서
무슨 노래 할까? 궁금하네요
마음 아름다운 서기성 시인님의  얘기 하겠지요
고운 詩  즐겨 감상하고 갑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과 새 희망'을 노래하는
그 새소리
오늘날 도시나 시골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꼭 들려 주어야 할
새 희망의 소리.
그 소리를
이렇게 불러 주시는
임의 마음 한편에 우물을 파고
한 그루 나무 그늘이 되겠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9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06-05-30 6
176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08-12-03 3
1767
복사꽃 사랑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11-05-08 0
1766
노년예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11-06-30 0
1765
조심조심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12-04-24 0
176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16-03-04 0
176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22-12-30 0
1762
장미향(香) 댓글+ 1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2005-05-27 8
1761
연신내 칼국수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2005-08-16 4
1760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2009-09-05 10
175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2020-06-05 1
175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2020-09-21 1
1757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3 2005-04-12 4
175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3 2005-06-13 3
175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3 2020-04-18 1
1754
저의 소개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4 2005-07-19 1
1753
봄의 길목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4 2012-03-25 0
175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4 2017-02-28 0
1751
보고 싶어 댓글+ 3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75 2005-03-17 5
1750
단잠 댓글+ 2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5 2012-05-18 0
174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19-10-03 3
174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2005-05-08 7
17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2005-06-19 2
1746
침묵(沈黙)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2007-01-12 0
1745 조성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2008-11-06 1
1744
가족사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2017-10-07 0
174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05-05-02 3
1742
댓글+ 5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78 2005-05-13 8
1741 김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06-05-30 0
17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06-06-10 0
1739
마데라 컵 케익 댓글+ 7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10-07-06 14
1738
옛날의 금잔디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11-04-03 0
1737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79 2005-04-03 13
173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2005-05-06 2
1735
개나리꽃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80 2005-04-08 2
173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0 2005-04-25 4
173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0 2005-07-19 1
1732
보고픈 얼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0 2006-05-12 0
173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0 2008-11-05 2
1730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0 2008-12-03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