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너희들만 없었더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40회 작성일 2006-06-21 10:45

본문

너희들만 없었더라면/김상희

늘 그렇듯 큰일도 아닌데
엄마와 다툰 후 폭풍 속 고요다.

“어휴, 내가 너희들만 없었더라면...”
                                     
도중에 끊긴, 그 말,
네 아빠 미워서 집을 뛰쳐나갔거나
이름 석 자 남길 일을     
하였을지도 모른다는 뜻.

우리 사남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어도 
뿌리 깊은 나무, 우리 어머니     

피지도 못한 채 시들어 버린
꽃 한 송이 있어
아직도 철없는 날개 짓,

젖은 눈빛이던 어머니
푸른 하늘 바라보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심성이  언제 들어도 눈물 나지요.
모든것을  희생하고도 모자람을 아쉬워 하시는 어머니!!  그이름
언제  들어도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들만 없었더라면..
이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우리
어머니들의 인고의 세월이 있을까요.
한때 저도 들었던 그 소리..

머물다 갑니다.
김상희 시인님.^^
늘 행복하시길요.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free5.ttboard.com/migiro/ttboard/data/GALLERY1/barrose-1.gif">참 많이 들어본 애절한 단어입니다. 마음찡하게 추억을 더듬는 시간들이 아닌가싶어지네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9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71
[ 홍 두 깨 ] 댓글+ 6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7-10-09 1
1770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8-01-11 5
176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17-09-08 0
176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19-09-20 2
1767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20-12-27 1
1766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21-02-26 1
176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2-13 0
1764
비를 맞으며...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6-25 1
1763
실연 댓글+ 8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7-15 0
1762
코스모스 댓글+ 1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8-30 0
1761
초겨울 먼지 비 댓글+ 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12-12 3
1760
촬영소-2 댓글+ 3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7-01-10 1
1759
댓글+ 2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9-01-26 1
1758
단풍 댓글+ 1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9-11-06 2
175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20-12-22 1
1756
술(酒)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4-10 3
175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4-16 2
1754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4-24 1
1753
나의기도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7-31 0
1752
응급실(수필)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8-22 1
1751
손 등에 뜬 달 댓글+ 4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6-04-12 0
1750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8-09-21 0
1749
시사문단 4행시 댓글+ 1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9-07-16 5
174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9-07-21 3
174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9-09-19 3
174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9-09-27 2
174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9-11-10 2
174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20-01-29 1
174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20-11-11 1
1742
옹고집 댓글+ 2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6-04-29 0
1741
이 슬 댓글+ 2
신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6-12-17 1
1740 홍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8-01-10 2
1739 no_profile 설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02-25 4
1738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07-17 1
173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07-18 3
1736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9-08-30 6
1735
홍시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7-01-13 0
1734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8-08-28 0
173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21-09-12 1
1732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22-05-26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