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송이 들국화처럼/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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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송이 들국화처럼/박 영실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펴면
나보다 고운 빛
나를 먼저 바라보고 있다
꺾일 듯 말듯
자존심은 바람에 날려가고
나머지의 그리움만 두고 간다
세상안에 더 넓어진 크기
얼마나 가져야 저리도 아름다운 것들을
그대로 보고 날아가도
그빛을 아름답다고 표현 할까?
저 한송이 들국화처럼
나는 살다가려 한다
하늘 닮은 고운빛으로
댓글목록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영실 시이님의 신앙과 의지가 싱그러운 시 잘 보았습니다.
항상 하늘을 바라보며 내가 하늘을 보기 전에 벌써부터 이미 나를 바라보고
있었던 하늘의 일들에 대해서 알아채신 시심이 부럽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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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인님!..오랫만에 뵙습니다...건강 하시지요?.....반가움에.....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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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송이 들국화처럼
나는 살다가려 한다
하늘 닮은 고운빛으로...
자연의 순수한 삶처럼 살다가려는 사람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 순수의 맑음을 위해..
박영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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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부족한 글을 봐주시고 감사 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박영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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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근 시인님 올만이지만 반겨주시니 무척 고맙습니다
어머님이 드디어 금요일에 퇴원을 하십니다
이제는 자주 이곳에 뵐것 같네요
무거움뒤에 풀어지는 인생
힘들어도 살아 볼만한 값어치가 생깁니다
늘 건강 하세요^^*
박영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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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형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들의 마음은 늘 순수 그자체이기 때문에
서럽게 울기도 하고 강인한 삶을 의지대로 살아 가기도 하게 만드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