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속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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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속을 걷다
설향/윤 해자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
버거운 짐 내려놓고
터널 안은 노란빛이다
세상의 빛이 스며드는
조금은 부여잡고 싶은 희망.
터널은 암흑이다
시름과 슬픔 속에서
실낱 같은 섬광의 그리움
암흑 속을 기억을 더듬어 걷는다.
끝이 보이는 터널
떠나온 곳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희망 품은 고행의 여정
가벼운 마음으로
내렸던 짐 다시 부여안는다.
터널 밖으로 쏟아지는 햇살이 따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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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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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긴 터널 지나고 나면 더욱더 성숙된 결실로 다가옵니다.
한 줄기 빛이 전신을 휘감을 때는 그 만족감 행복감으로 다가오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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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는 터널이기에 더욱 희망적이네요.
윤해자 시인님..화이팅~~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젠 터널밖의 밝은 햇살을 느껴보아요...
윤해자 시인님 아자아자 화이팅!!!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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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을 지나면 또 터널이...
윤해자 시인님 따뜻한 햇살아래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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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 속에서 나올 때의 기분,
가슴이 확 터져나가는 것 같지요? ^^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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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인상 깊은 글..뵙습니다...항상 건강 건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