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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008-05-21 10:43

본문

        꽃꽂이 
       
              김옥자


너무 예뻐서 옆에다 두고싶어
들락 날락 마주보고 웃고싶어
보고 또 보아도 그리운 모습

영원히 가슴 깊이 새기고파
자나깨나 지켜보고 있노라면
왜 이리도 가슴이 쓰리는지

시간이 흐를수록 안절부절못해
근심걱정 다 떠나야 할 것을
꺾어서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2008-05-21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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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꺾어서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시인님의 간절한 마음 엿보이네요....  어떤이는 꽃도 생명이 있으니 꺽지 말고
그냥 바라만 보라고 하더라고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흐를수록 안절부절못해>
근심걱정 다 떠나야 할 것을
<<꺾어서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네
어쩌겠습니다 이미 업질러진 물인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들을 너무도 많이 하셔서 저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것도 정말 미안한 일은 아닐지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잘만 꺽으면 내년에는 더 많은 가지에 꽃을 피우겠지요??
그 가지마다 더 곱게 피어날 겁니다
사랑해주세요 지금은요,,, 건필하세요 시인님!!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발자욱마다 그윽한 향기와
고마운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문우님들 모습 뵈오니 너무 반갑고
그 동안 자리를 비워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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