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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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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14회 작성일 2017-01-25 23:43

본문

테니스


             동시조/김성재



하얀 눈

관객 삼은 오후날의 테니스


추위에 날뛰던 공

온몸이 파래져도


한없는

해 질 녘 신명

이리 껑충 저리 껑충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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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이 세상을 덮는 날에
바삐 움직이는 테니스 볼처럼
오늘날의 정국도 신명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예전에 존 매켄로를 무척 좋아 했지요
서브와 발리,백핸드
포즈가 압권이었지요
물론 얼굴도 멋있구요
눈오는날 서브 넣으면서
쉼 호흡 가다듬을때를 떠올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하얀 눈과 백색을 상진하는 테니스의 조화에
여름과 겨울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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