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는 길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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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싸늘한 이 아침 커피한잔과 감미로운 음악에 잠시 쉬어봅니다..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늙은 갈대들 남은 긴 여정을 어깨를 내주며 노래를 부르듯
제가 아는 친구사이도 그런게 아닐까...소중한 친구를 얻기는 어려워도 놓치기는
순간이기에...늘 겸허한 마음으로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고 싶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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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늙은 갈대는
남은 긴 여정을
서로 어깨를 내주며 기대며
정겹고 부드러운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 삶의 철학이 담겨있군요.
아무쪼록 이 황금의 가을, 좋은 시 많이 쓰시기를... ^.~**
김기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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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글에 흠뻑 잠겼다 가옵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넘 잘 거두어 주십시요^^
행복한 10월 되세요~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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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어깨를 내주며 기대며
정겹고 부드러운 노래를 부릅니다.
아, 삶은 저렇게 살아가는 것이나 봅니다."
아, 그래요. 함께 힘써봅시다. 고운 삶을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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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늙은 갈대는
남은 긴 여정을
서로 어깨를 내주며 기대며
정겹고 부드러운 노래를 부릅니다.
아, 삶은 저렇게 살아가는 것이나 봅니다.
이선형 선생 님.
바람이 찹니다 건강하시길~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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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의 웃음소리가 오늘 따라 그리운 날입니다.
-아, 길을 찾는다.
너무 공활하여
휑한 바람만 있을 뿐
걷어차인 빈 깡통
곤궁을 가르며 신음만 질러 댑니다-
돌아 서서 집을 향하여 가는 길목
높다란 담벼락만 고사리 다섯 손가락이 긁습니다.
누가 있을까?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공간을 그저 휘져을 뿐,
쓸쓸한 가을 골목 언자리에서 눈물만 흘릴 뿐,
어대선가 밥짓는 냄새가 더 슬프게 하는 군요.
배고파요...,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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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님들! 보듬는 가을 열매가득한 풍요로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