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겨울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21회 작성일 2007-12-27 11:34

본문


낮달이 창문 가까이 비스듬이 걸리고
어제 마신 술 내음이 채 가시지 않은
차가운 겨울 아침.

꾸역꾸역 집어삼켜 목에 걸려버린
작은 가시처럼
내 마음을 쿡쿡 찌르는 감정 한자락
안개 자욱한 탁상위에 올려 놓고
저울질 해보지만

정확한 측량을 할 수 없음에
조용히 눈감고 침묵할 뿐인데

'말없음'도 진리로 도는
우울한 아침.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가운 겨울도 모자라 우울하기까지 하시면,,,어찌하시나요?(ㅎㅎㅎ)
이 겨울 아침은 오늘로 마감하시고 매일 웃음과 행복 넘치시길 바랍니다.
박종희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많은 아름다운 작품 쓰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색의 겨울 아침, 어둠같은  침묵으로
견디는
심연에 맴돌고 있을 사유를 바라 봅니다.

차라도 한잔 드시지요.
뜨겁게.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9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8-08 1
1610
아버지 댓글+ 8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30 2006-09-16 0
1609
어쩌겠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7-01-26 0
160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7-12-13 0
1607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9-10-04 2
160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9-12-10 2
160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21-12-24 1
16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22-04-11 0
1603
메 모 (3) 댓글+ 3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5-22 1
160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7-13 1
1601
그대 그리고 나 댓글+ 6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29 2006-07-31 1
1600
작은 기쁨 하나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11-25 4
1599
도토리 댓글+ 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12-22 1
1598
사랑은 공짜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7-01-08 0
159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9-10-22 2
1596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22-03-03 1
1595
늘 바쁘다는 말 댓글+ 4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06-18 0
15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08-02 0
159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12-14 2
1592
아우들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7-10-02 3
1591 송은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7-10-01 0
159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20-12-01 1
15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23-02-03 0
1588
고백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04-01 0
1587
노 부부의 미소 댓글+ 4
김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05-16 1
158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20-02-24 1
15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5-20 1
1584
연필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5-28 0
1583
7월의 풍광 #3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7-08 0
1582
공사장 댓글+ 1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10-13 1
1581
당신 앞에 서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6-06-12 0
1580
통증의 입 댓글+ 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6-10-13 0
1579
너와 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7-03-23 0
1578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9-11-18 2
157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21-01-20 1
157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4-05 0
157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05-31 1
1574
서강 에서.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06-19 4
1573
낙서(落書)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12-20 2
1572
산수화 댓글+ 5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5-06-2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