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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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섬
김종각
마음 속 깊이 들어가
유영하다 힘들고 지치면
잠시 쉬는 곳이 있지요
나만이 갈 수 있는
아무도 올 수 없는 곳이지만
행복을 주는 마음의 섬이 있지요
세월이 흐르면서
안식처인 마음의 섬은
점점 작아져 가고 있어 슬프답니다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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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롭거나 힘들때
그래도
라는 섬을 찾아갑니다
넓고 푸른 파도가 언제라도 그곳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있답니다
넘실거리는 고행의 길을 걷다 봇짐 풀어 놓고 쉴수 있는 곳입니다
위안을 해주는바다의 섬
그이름
그래도
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제안식처 알려드려네요~~^^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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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마음의 시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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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와 무인도 다녀왔습니다.
발행인님과 정경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일 영하로 내려 간다네요,
감기조심 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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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관건입니다
섬이 작고 초라해지는 그곳을
어째거나 풍성하고 안락한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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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에 공자(孔子)는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서 이렇게 회고하였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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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씀대로 털어내고 비워 그런 섬 갖도록 노력하시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