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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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계절*
글.이정구
불쑥 나타난 11월의 이름
그래도 두손 두팔벌려
환영해보는 마음으로
맞이해본다.
누군가는 그리움만
쌓여가는 가을날일테고
그 그리움덩이들이
또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이쁘게 보여질까.
사색하는 기분으로
오후는 조금은 덜 외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본다.
작은 속마음에도
순간마다 좋은 기억들만
물들게 하소서.
꿈같은 가을에
단풍하나 매달고 내가슴은
쉼없이 뛰고있다.
이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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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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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는 낙엽처럼 떨어져 가야 할 운명이기에
사라지는 노릉이 아쉽듯 또 한계절이 몰고가는 뒷모습에서
아련함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다시 돌아올수 없는 지금 이순간의 찰라처럼
좋은 기억들만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야 겠지요
한점의 흙이 될 사연들인데....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작품으로 만나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어디에 계시더라도 창작의 혼불 지피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종종 작품 보게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