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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3)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82회 작성일 2006-04-01 12:55

본문




                길 (3)

                                  * 김 상우


    女子는  길을  붙잡아
    층층대로  올려  보낸다
    二層의  이불 위에  쓰러뜨리고
    팔을  비틀지만
    허리띠와  각반을  끄러지  못해
    쩔쩔매는  사이,  길은
    그녀의  서툰 팔을  풀어내고
    窓門  밖으로  곤두박질 쳐서
    한 숨  돌리곤
    뻣뻣하게  걸어간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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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길이 세월일 수도있겠네요? 김 시인님 정말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따님과 사모님 다들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敬愛하옵는  전 온  시인님,  김 현길  시인님.
 다달아야  할  길은  먼데  시간(세월)이  늘  부족하군요.
 들러주심에  감사합니다.    후일  다시  뵐 때 까지  강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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