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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물푸레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92회 작성일 2010-02-01 19:00

본문

물과 물푸레나무

 

                  현항석

 

썩은 낙엽과

부유물이 쌓여 있어도

몸에 닿으면

푸르게 변합니다.

그런 내푸레를

그런 내푸레를

언제까지나 따르렵니다.

팔을 거둘지라도

끝까지 쫓아가렵니다.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나무이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물들이고

서로에게 물들며

살아가는 물과

물푸레나무가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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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과 물푸레나무와 같이 우리들도 혼자이기보다
서로 뜨거운 가슴으로 상부상조하며 자신보다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네. 즐감하고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호 상생하는 자연의 법칙아래  언제나 마음은



상호 상생하는 자연의 법칙은 항상 푸른 마음으로
호연지기속에  자비를 베풀어 가는가 봅니다.
좋은 시향을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박하면서도 어쩌면 가장 간절할지 모를 서로에게 다가가는
동화작용을 `물과 물푸레나무`에서 느껴봅니다,
고맙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김현수 시인님!
김효태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허헤자 시인님!
탁여송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감사드립니다.
신년회 때 뵈었어야 했었는데,,,,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못 뵈어 아쉬웠습니다.
봄의 손짓 제5호 발간식장에서 뵈어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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