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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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88회 작성일 2006-04-01 12:55본문
길 (3)
* 김 상우
女子는 길을 붙잡아
층층대로 올려 보낸다
二層의 이불 위에 쓰러뜨리고
팔을 비틀지만
허리띠와 각반을 끄러지 못해
쩔쩔매는 사이, 길은
그녀의 서툰 팔을 풀어내고
窓門 밖으로 곤두박질 쳐서
한 숨 돌리곤
뻣뻣하게 걸어간다
추천4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은 길을 가려면
신념과 목표가 뚜렸해야 하겠지요.
목표 있는 삶은 곁눈질 할 틈이 없지요.
옳은 길입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길이 세월일 수도있겠네요? 김 시인님 정말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따님과 사모님 다들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敬愛하옵는 전 온 시인님, 김 현길 시인님.
다달아야 할 길은 먼데 시간(세월)이 늘 부족하군요.
들러주심에 감사합니다. 후일 다시 뵐 때 까지 강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