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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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67회 작성일 2008-01-03 19:04본문
고윤석
어머니에게
44년 기나 긴 세월
스스로 희생하였다
인생의 궤적 홀연히 더듬어 보면
세월의 허상에 묻어
살아나는 어머니의 헌신
지나온 발자국 축축하고
물 속에 묻혀 버려 흔적도 없다
남는 건 기억이란 허상뿐
추적 추적 비 내리는 날
허상에 빠져 창조의 위대함을 꺾어 버린
지난 세월의 물결
지금 서 있는 이 곳에서
상상의 희망을 품는 백조의 마음
내일의 빨래줄에 걸쳐 본다
어머니의 생명의 창조가
부석 부석한 판대기와 같은 이기주의의 역겨움이 아닌
강철같은 이타주의의 산실
이 것은 확실하다
어머니의 헌신
내 가슴에 용광로처럼 타올라
나의 마음 존경심으로 불타 오른다
어머니에게
44년 기나 긴 세월
스스로 희생하였다
인생의 궤적 홀연히 더듬어 보면
세월의 허상에 묻어
살아나는 어머니의 헌신
지나온 발자국 축축하고
물 속에 묻혀 버려 흔적도 없다
남는 건 기억이란 허상뿐
추적 추적 비 내리는 날
허상에 빠져 창조의 위대함을 꺾어 버린
지난 세월의 물결
지금 서 있는 이 곳에서
상상의 희망을 품는 백조의 마음
내일의 빨래줄에 걸쳐 본다
어머니의 생명의 창조가
부석 부석한 판대기와 같은 이기주의의 역겨움이 아닌
강철같은 이타주의의 산실
이 것은 확실하다
어머니의 헌신
내 가슴에 용광로처럼 타올라
나의 마음 존경심으로 불타 오른다
추천5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윤석시인님의 효성이 담긴 멋진글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헌신!
저도 존경받는 어머니가 되어야 할텐데라는
소망하나 품게 됩니다.
창조의 위대함, 그 고통
정말 두려운 존제지만
가야할 길이라 믿고 가야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성 지극하신 고운 글, 감사히 뵙고 갑니다.
살아계실 때 효도 많이 많이 하세요 시인님..
유철민님의 댓글
유철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새해에도 건강하신 어머니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성이 가득 담긴 그런글입니다
그 마음 변하지 마시고 가슴에 넣어 두시며 오래 기억해주세요
또한 새해는 시인님이 원하는일도 만사형통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