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별이 혜성이 된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99회 작성일 2007-02-26 22:33

본문

별이 혜성이 된 이유

손근호
낭송 미상


그대가 기댄 창가에
혜성 꼬리별 하나가 지나칩니다
첨부터, 눈물의 시작은
처음부터 그대의 별이었음을
알려주는 것 이랍니다
저는 외로운 밤이 스쳐지나는
그대의 창가에 잠시
그대를 바라봅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밤의 창가에
그대 시야를 지나칩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이순간에..
혹시나 바라볼까 별이 되어 지나가지만
어느날 부터 눈물을 흘리는 별이 되어
그대 창가에 지나칩니다.
별의 눈물이 혜성의 여운이 되었답니다
눈물꼬리가 아름다운 혜성으로 지나 칩니다
외로운 밤이 스쳐지나는 오늘에
밤의 시간은 짧은 촛불처럼 꺼져 갑니다
별의 눈물이 아름다워
그대의 외로운 창가를 밝힐수 있으면 합니다.


위의 시는 많은 미스코리아를 탄생시킨 어느뷰티샵에 9년째 홈페이지에 걸려 있답니다.

http://www.sunnyhairdeco.com/skin.html

이제보니 위의 시를 적은지 십 몇여년이 되었군요.


[눈물꼬리]란 말은 원래 사전에 없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시어인데.
눈물꼬리란..마치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뛰어 가는 모습에 눈물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입니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덧글 고맙습니다. 젊음 부럽지 않는 향취 가진신 김영배 시인님, 쇄주 한 잔 하여야 하는데 그립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입니다..
낭송하시는 시와 올리신 시가 좀 다르군요...
늘 느끼는 점이 있는데요..  손근호 시인님의 시가 많이 여성스럽다는 겁니다.
여자들 틈바구니 속에서 자라셔서 그러신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 남동생도 좀 그렇거든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05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2007-01-15 0
24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2007-01-17 0
2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07-01-17 1
2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2007-01-18 1
24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2007-01-19 1
24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7-01-19 5
23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2007-01-19 1
23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6 2007-01-21 8
2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2007-01-21 9
23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7-01-21 0
235
쐐주 60병 댓글+ 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7-01-22 0
234
유리잔의 빙점 댓글+ 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7-01-22 1
2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2007-01-24 0
232
자갈치의 하루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7-01-25 4
23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2007-01-28 0
23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2007-01-31 1
229
봄고양이 댓글+ 1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2007-02-01 6
22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07-02-01 2
22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6 2007-02-06 18
22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7-02-07 2
22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07-02-07 2
22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7-02-08 0
22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2007-02-08 4
22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7-02-11 0
22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2007-02-13 0
22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7-02-14 2
21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07-02-14 22
21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7-02-20 0
21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7-02-20 0
21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07-02-22 0
21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7-02-22 0
21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2007-02-23 0
2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7-02-25 0
열람중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07-02-26 1
21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2007-02-27 2
21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07-02-28 0
20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7-02-28 1
208
천 번의 키스 댓글+ 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2007-03-01 1
2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2007-03-03 0
20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7-03-0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