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베개에 묻혀 베갯잇에 눈물 적실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09회 작성일 2006-10-19 09:22

본문






베개에 묻혀 베갯잇에 눈물 적실 때

시 손근호
낭송 미상





내 가슴에 한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 중에 오직 당신만이 있습니다.


내 작은 새가슴에 당신이 아름답게 살고
순간 시간마다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당신의 이름 옆에 사는 맘좋은
이웃처럼
그렇게 항상 존재하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당신이 밤새 내 여린가슴에
부대끼지 않았나 이름을
불러봅니다

저녁에 베개에 묻혀 눈물이 베갯잇을 적실 때
당신이 내 가슴에서 슬퍼할까 가슴으로 울지 않습니다


살면서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 이름 석자 언제나 다른 이들과 부대끼지 마라는 것입니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 이름 석자 언제나 다른 이들과 부대끼지 마라는 것입니다
살면서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살면서~~ 살아가면서~~~~...

깊이 드는 문장 되뇌이다 갑니다.. ^^*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여년전에 적은 시랍니다. 그 대상이 읽는 이로 하여금 부부일 수도 있고 자식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니, 그것을 우리는 여운이라 합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촉촉히 젖어드는 배갯잇에 흘린눈물 내 눈물 일수도 있죠....여운을 남기는 글 낭송 잘 감상하셨나이다

김영미님의 댓글

김영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 가슴에서 슬퍼할까 가슴으로 울지 않습니다! 애잔하게 가슴이 아려오는 글이네요 ~ㅠㅠㅠㅠㅠ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소중함
당신의 소중함 나에 소중함 우리에소중함
늘 포용하고 이해하는 마음 밭
풀봅고 김메고 걸음주고
좋은 토양 만들어 부대끼지 않는 당신이여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05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6-12-06 6
24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6-09-10 3
2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7-04-26 1
2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7-02-22 0
24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6-09-10 0
24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7-10-30 3
23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6-11-06 0
23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2008-04-08 7
237
자작나무 댓글+ 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7-03-31 0
236
악필 댓글+ 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7-09-18 2
2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7-10-24 0
23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2007-05-07 0
열람중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6-10-19 1
2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8-01-02 10
23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7-03-21 0
23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6-05-09 0
2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06-07-02 0
22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7-02-23 0
22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7-10-19 0
226
자갈치의 하루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7-01-25 4
22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6-09-08 0
22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06-09-15 0
22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7-04-17 0
22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6-10-11 0
22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8-04-28 6
220
뼈다귀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7-09-18 2
21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8-07-22 5
21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7-02-20 0
217
월미도 갈매기 댓글+ 1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8-02-13 11
21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7-05-16 0
21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7-02-08 0
21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6-11-29 0
2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8-06-17 6
212
무지개 반백 댓글+ 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7-12-03 3
21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06-11-24 1
21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8-03-31 0
20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2007-02-11 0
208
마음의 의자 댓글+ 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07-03-24 0
2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6-07-18 1
20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7-09-08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