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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속 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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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789회 작성일 2012-11-04 23:56

본문

컵라면 속 장미꽃
 
   
 
이 순 섭
 
 
 
동백꽃 피는 결혼 기념일
 
세월 흐름에 잊어
 
남자 보다 여자의 화남 이제야 알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가는 다리 들어 올리는 힘은 있으나
 
뻗는 힘에 부대껴 화나게 한 사람을
 
화나지 않게 함이 계곡 유형에서 벗어나는 길
 
손때 묻은 지갑 꺼내 아직도 남아 있는
 
천원짜리 하나, 오천원 하나
 
장미 한 송이 살 수 있는 돈
 
아침 출근하는 길
 
  퇴근하여 편의점 멀리하고 마트에서
 
  소주 한 병 사가지고
 
    양복 주머니에서 꺼낸 검은 비닐 봉투에
 
    집어 넣는 사내의 모습
 
    편의점 밖 파라솔 탁자 위 컵라면 냄새에 묻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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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먼~지난 결혼의 추억을 되새기며
사물의 현상에도 삶이묻어나는 사랑의 노래가
다시한번 장미꽃향기로 퍼져 나가시길 바랍니다.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중년의 바쁜 삶에
넉넉하고 향기로운 장미향이 진동했으면 합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기념일 늦어지만 축하드리겠습니다
둘이서 하나가 되어 새롭게 태어난날
어쩌면 생일보다 더 중요한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자들은 그렇답니다 .
두분이 소주한잔으로 회포나눔을 그려봅니다
사모님이 장미향을 내뿜어 주실것 같습니다

홍길원님의 댓글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북한강 문학제때 뵈인것도 같고 혼동이 되네요. 만약 그때 못보셨다면 시집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빈여백 16350번 란에 저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가
실려있습니다. 보낼곳 주소를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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