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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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냄새
淸 岩 琴 東 建
엄마가 쓰러진 지 석 달째
빈집은 엄마 냄새로 가득하며
그 냄새 그리움처럼 따뜻하다
집안 구석구석 잘 정리된 체
냉장고 가득 음식물도 그대로
엄마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가끔 허물어지는 호박과 무
폭삭 주저앉기를 여러 번
엄마 손이 그립단다
벽에 걸려 있는 당신의 겉저고리에서
풍겨 나오는 엄마의 냄새
잊을 수가 없다,
2010년 10월 23일 作
淸 岩 琴 東 建
엄마가 쓰러진 지 석 달째
빈집은 엄마 냄새로 가득하며
그 냄새 그리움처럼 따뜻하다
집안 구석구석 잘 정리된 체
냉장고 가득 음식물도 그대로
엄마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가끔 허물어지는 호박과 무
폭삭 주저앉기를 여러 번
엄마 손이 그립단다
벽에 걸려 있는 당신의 겉저고리에서
풍겨 나오는 엄마의 냄새
잊을 수가 없다,
2010년 10월 23일 作
추천9
댓글목록
정윤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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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엄마의 체취는 고향의 냄새이지요.
어머니의 손길 가지 않은 것 무엇 하나 없듯이
지금도 어머니의 마음에는 시인님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것입니다. 쾌유를 다시 한 번 빕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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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며
감상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조규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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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생각에...... 즐감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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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병환 중이시군요
빠른 쾌유를 빌어 봅니다.
금시인님의 사모곡이 눈물겹습니다.
건안 하시구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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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윤호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조규수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