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청포도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61회 작성일 2009-09-01 16:10

본문

청포도 사랑
 
淸 岩 琴 東 建
 
따가운 하늘빛
마음으로 품으며

줄기에서 밀어내는
영양분 오롯이
포도알에 머금으며
 
소담스런 청포도 알이
염주 알 꿰매어 놓은 듯
덕지덕지 달라붙어
 
저물어가는
팔월의 온기
잠시 시켜준다
 
시큼한 청포도가 단내를
토해 내면 내 손은 어느새
땡글한 포도 한 알

입으로 끌어당기며
짜릿한 맛에
회심의 미소를 던져본다.
 
2009년 8월 18일<김대중 대통령 서거 일에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육사님의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모든 것이 그리워지는 가을입니다.
저번 보내준 인사말 지워져 버려 죄송하네요.
가까운 곳에 사신다니 만날 기회도 많겠지요.
청명한 날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멋진 날
청암 시인님에게 멋진 행운이 함께하길 빌께요. ㅠㅠ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서리에 내리는
저녁 이슬
이놈도 청포도를 닮았나
대지에 안기는 꼴이
사랑하는 여인네일세
금시인님
'청포도 사랑'이
빈 여백에 물들어 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다녀가신
김민철 시인님
전영숙 작가님
김건곤 시인님
김순애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진심으로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구월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밖혀
      중 략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
  이육사 시인님의 청포도 가 어렴 풋이
생각 나네요.
좋은 시 즐감 하였습니다
오늘은 꼭 퇴근 후 청포도를
한송이 사서 먹어야 겠네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2010-10-01 9
113
봉선화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2010-10-04 8
1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2010-12-10 8
열람중
청포도 사랑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2009-09-01 7
110
무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13-01-27 0
109
집에 들어오면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2011-02-13 1
108
당신이 그립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2014-03-30 0
107
고맙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2012-10-04 0
106
딸이 그리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0-07-04 9
10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2015-06-29 0
10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2010-02-23 4
10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2014-01-03 0
10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2009-02-03 7
101
구제역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2011-01-14 9
100
엄마의 냄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10-11-14 9
99
치자향 그리워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10-06-27 7
9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2015-08-21 0
9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15-07-23 0
96
희망의 소리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2015-12-25 0
95
가야 하나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12-09-13 0
94
당신이어서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10-11-03 11
9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10-12-02 7
92
어매(2)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2010-08-26 17
91
커피잔 속 그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2010-11-24 10
90
만산홍엽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2009-11-01 8
89
봄의 태동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2013-02-17 0
88
안녕하세요 댓글+ 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09-05-12 19
8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0-07-29 9
8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2013-12-28 0
85
어매(8)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2010-09-26 11
8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2012-11-04 0
8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2015-07-10 0
82
거리의 파수꾼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2012-11-18 0
81
김해예술제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2010-10-22 7
8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10-08-05 11
7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2011-01-30 3
7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2014-06-10 0
7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2014-12-11 1
76
당신이 그립다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2012-10-28 0
75
가을 노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12-09-1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