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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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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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건
조회 1,547회
작성일 2007-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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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연가
淸 岩 琴 東 建
봄바람 지나간 자리
아지랑이 나풀나풀 하늘거리며
매화꽃 살구꽃 목련꽃
봄 처녀 젖가슴 풀어헤치더니
잔설로 둘러쓴 세상이
원망스러우며 가슴마저 시리다
소한 대한 우수도 무색하며
자연도 믿지 못하겠다
꽃샘추위에 장단 맞추리
봄바람에 장단 맞추리
꽁꽁 얼어붙은 분홍의 옷맵시
얼룩으로 도배하며
가슴 치며 냉가슴 앓는다
2007 / 03 / 21
淸 岩 琴 東 建
봄바람 지나간 자리
아지랑이 나풀나풀 하늘거리며
매화꽃 살구꽃 목련꽃
봄 처녀 젖가슴 풀어헤치더니
잔설로 둘러쓴 세상이
원망스러우며 가슴마저 시리다
소한 대한 우수도 무색하며
자연도 믿지 못하겠다
꽃샘추위에 장단 맞추리
봄바람에 장단 맞추리
꽁꽁 얼어붙은 분홍의 옷맵시
얼룩으로 도배하며
가슴 치며 냉가슴 앓는다
2007 / 03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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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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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치마 갈아입은 꽃잎들이 꽃샘추위에 장단 맞추랴 봄바람에 장단 맞추랴 어쩔줄 모르네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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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꽁꽁 얼어붙은 분홍의 옷맵시
얼룩으로 도배하며
가슴 치며 냉가슴 앓는다
연분홍 연가
잘 감상 하였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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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연분홍 꽃샘추위에 ~~고생 많았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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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꽃샘추위에 장단 맞추리
봄바람에 장단 맞추리>
3월은 애매한 봄인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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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꽃샘추위와 봄바람에
나부끼는 연분홍 연가가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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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관심 주신 문우님 고맙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 인듯 합니다
봄꽃처럼 화사한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