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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 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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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07회 작성일 2008-03-25 11:55

본문

사랑하다 미쳐라


                                                      이 월란



돌돌 말린 햇살이
듬성듬성한 설산을 넘어가고 있거든
정묘하게 아름다운 타인의 이름, 한번쯤 불러보아라

대상 없이 그리운 것들이
너의 마음을 들쳐 업고 저만치 달아나고 있거든
신발도 챙기지 말고 따라가 보아라

삶은
누구나의 가슴 속에서 시퍼렇게 날뛰고 있음을
돌아오면서 일말의 짐작이라도 하게 된다면

오늘은
오늘은 미쳐 보아라
사랑하다 미쳐 보아라
너의 널널하고도 선거운 일상을

                                                  2008-03-24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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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o be broken totally,
break totally , and leave , without the token
can they not say that they loved truly?
people who came to me ,
with certain points broken somewhere
all left.
완전히 망가지면서
완전히 망가 뜨려놓고 가는것: 그징표없이는
진실로 사랑했다 말할수없는건지
나에게 왔던 사람들
어딘가에는 몇군데 부서진채
모두떠났다...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 오늘만이겠습니까...
평생을 미쳐도 행복한 미침일겁니다.
그렇게 사랑하다 미쳐보고 싶은 건 모두의 소망이겠지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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