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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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야 이 곳에 오실 수 있는 고운 님!
저 번 에 한국에 오실 때 뵈어야 했는데
주어진 과제가 너무 많아 뵙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많은 올해이네요.
아쉬움을
06년도에도 오신 것 같고
올해도 오셨으니
아마 내년에도 ~~라는 말을 만들어 가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시집발간 하신 것 축하드리고
계속 만들어나오는 시귀들을 보면서
제 2집도 기대해 봅니다.
멀리서
조금 웃으시라고 아이들이 만든 송편을 보냅니다.
절대 못 먹을 것 같지만 (아까워서)
그래도 참 맛있답니다.
올해 한가위에는 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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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bmp (0byte) 0회 다운로드 | DATE : 2007-09-21 14:48:19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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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가위도 그렇게 되도록 달님께 빌어드릴께요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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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은 차별하지 않고
저리도 곱게 빛나건만,,,
아이들도 한미혜 선생님도
이월란 시인님도 금동건 작가님도
모두 모두 행복한 추석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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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보름달같은 한가위 되세요! ^^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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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시인님..
저 그림의 떡.. 송편 사진을 보고, 어젠가요.. 눈물이 찔끔 났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과 <명절>이라는 신조어같은 그 단어의 느낌때문이었지요.
추석에 맞추어서 한국을 방문해 본 적이 없으니 지난 20년 동안 홈메이드 송편을 먹어본 적이 없군요.
추석이라는 새 시대의 명절의 거리가 사뭇 궁금합니다.
여긴 전혀, 명절이 아니랍니다. 그저 지나가는 평일일 뿐이죠.
한미혜 시인님.. 정말 감사해요. 그림으로나마 추석의 송편을 맛봅니다. 정말 행복하게요..
잠시 문화충격도 오네요. 브라운이나 노랑색의 송편을 본 적이 없어요. 맛있겠지요?
웰빙송편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어릴 땐 저도 저렇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팥이 든 송편을 부수지 않고 고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도 했구요.
시인님때문에 행복한 한가위 맞이합니다.
복된 명절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