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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른 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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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707회 작성일 2007-06-23 07:16

본문

이름 모른 풀꽃

 
 
康 城
 

 
이름 모른 꽃이라 하나
쉽게 자라지 아니했습니다.
우연히 피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 하여
무작정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귀하듯이
그도 귀한 존재입니다.
 
이름 모른 꽃도
유명하지 않은 사람도
모두 귀한 존재입니다.
 
이름 모른 꽃
열매맺어 씨앗 잉태하고
무명의 사람도
훌륭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름 모른 꽃이
싱그런 열매 씨앗 넣어
미래의 이세를 남깁니다.
 
내 생명의 귀함을 생각하듯
우리는 주위의 존재를 귀하게
생각하며 같이 어울려 지내야 합니다.

어떤 생명이던
모두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하루의 삶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저 바람에 하늘거리는
이름 모른 풀꽃처럼

 
2007,06,20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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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태석님의 댓글

양태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적장미 꽃부리 시><br><IMG style src="http://imagecache2.allposters.com/images/IMC/A9729.jpg"><width=200 height=200><! 장미꽃 종><p><div align/left style/"margin-left:80;"><PRE><FONT style/"LINE-HEIGHT:16px"  color/"581A41" size/"3" face/"고딕체"><b>★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br>
 이름 모른 풀꽃과 인간을 대비하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br>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 모를 풀꽃이 간직한 존재와 생명의 소중함이 우리 인간사에 반영되어 다가옵니다. 무덥고 습기 많은 계절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이름이 있다고 자만하지 않고,
꽃은 이름이 없다고 하여 자학하지도 않지요.
이름을 불러주어도 이름을 모른 채 바라보아도
순간순간에 기뻐하거나 희희일비하지 않지요.
꽃에게서 작은 들풀에게서도 인생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하는 우리들이지요.
목원진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장마철인데 두 분 사랑에는 습한 기운 없겠지요?
늘 뽀송하고 즐거운 일들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방긋방긋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저 또한 이름 없는 들꽃, 잡초같은 존재이지만. 말씀대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일본에도 한국의 장마철이 되면 비가 오는지 궁금합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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