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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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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36회 작성일 2008-08-21 14:24

본문

그대는 바람

淸 岩 琴 東 建

바람처럼 찾아와
이슬처럼 사라진
그대는 바람인가요,

연정만 가득 심어주고
사라진 그대

한 송이 꽃이라면
내 마음 가득 꽃향기로
채워주고 가세요,

잊지 말자 굳은 맹세
지금도 유효한가요,

이슬처럼 사라진
그대의 빈자리는
냉기서린 잔상만이 휘날립니다,


2008년 7월 23일 作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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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냄새가 풍기는 시심입니다.
바람도,,,,꽃향기도...
이번 주말이 처서인데....저는 지리산에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좋우시겠네여 ...현항석시인님 ~!
저도 가을 만나고 싶어요 ....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 정상에 올라가 듣고 싶네여
지난 가을산~! 기억이 나네여 ..
금동건시인님~!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현황석 시인님 고맙습니다
지리산으로 이른 가을을 만나로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세요

김남희 시인님...
부러워마세요 그냥 갔다오세요

허혜자 시인님 ,,,
그러신가요 아마도 그누구......? 네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오니 저도 바람이고 싶습니다...
더깊은 가을이 오기전에 아름다운 하늘을 보고싶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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