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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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71회 작성일 2008-12-28 06:51본문
첫눈
淸 岩 琴 東 建
해 맑은 하늘
흩날리는 백설에
지천을 흔드는 고함소리에
잠들었던 세상이
기지개를 켜며 부산스럽게
얼굴을 내민다
잠시 잠깐의 백설에
희열을 느끼며 온몸에
흰 가루를 둘러쓴다
새들도 날개짓 멈추며
떨어지면 녹아버리는
쌓일 수 없는 백설의 마음속 뿐,
2008년 12월 6일 作
淸 岩 琴 東 建
해 맑은 하늘
흩날리는 백설에
지천을 흔드는 고함소리에
잠들었던 세상이
기지개를 켜며 부산스럽게
얼굴을 내민다
잠시 잠깐의 백설에
희열을 느끼며 온몸에
흰 가루를 둘러쓴다
새들도 날개짓 멈추며
떨어지면 녹아버리는
쌓일 수 없는 백설의 마음속 뿐,
2008년 12월 6일 作
추천5
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 잘 감상하였습니다
아차산에서 맞이한 첫눈이 기억나네요
2008년 마무리 잘하시고 ...금동건시인님 건안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마음만 설레게 합니다
새해에는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늘 좋은글 발표해 주심에 감동깊게 접하고 있습니다,
늘 샘물처럼 솟아나는 오아시스같은...
갈증난 민초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더욱 건강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설에 저의 마음도 펼쳐봅니다...
부족하고 미흡했던 모든 것을 감싸안듯이 말입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
반가운 고향 소식
시인님 새해에 소망 이루시길 고운 꿈꾸시기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문우님 고맙습니다
한해가 저물어가고 , 새로운 한해앞에 언잔은 일들은
모두 날료 보내시고 희망찬 한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