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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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11회 작성일 2009-12-22 15:48본문
눈을 뜨면
淸 岩 琴 東 建
하늘의 별빛이 반겨주며
육신은 작은 굴레에 갇혀
그 무엇에 허덕인다
나 뒹굴고 엎질러진 음식쓰레기
수거는 내 삶의 희망이요
가족 위한 먹이 사슬
얼룩으로 찌든 작업복
초라하지만 벗어진 이마 사이로
몽글몽글 솟아나는 값진 땀방울은
직업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값진
육신을 불태운 증거는 아닌지,
2009년 12월 3일 作
淸 岩 琴 東 建
하늘의 별빛이 반겨주며
육신은 작은 굴레에 갇혀
그 무엇에 허덕인다
나 뒹굴고 엎질러진 음식쓰레기
수거는 내 삶의 희망이요
가족 위한 먹이 사슬
얼룩으로 찌든 작업복
초라하지만 벗어진 이마 사이로
몽글몽글 솟아나는 값진 땀방울은
직업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값진
육신을 불태운 증거는 아닌지,
2009년 12월 3일 作
추천7
댓글목록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노동의 댓가로 얻어진 것 만큼
값진 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 한 번 뵙지는 못했지만
시인님의 시어를 접하다 보면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詩 행복이 묻어나는
건강한 맘으로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건필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뜨면
오늘 하루를 어찌 알차게 보낼까
게으름 피워 보고 싶어지지만
마음을 자꾸 다독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한 시인님의 가족 사랑
< 눈을 뜨면 >
잘 감상하였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 ~~!!오랜만에 들어오니 아는분들이 몇분 아니계시네요..좋은글 늘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기쁜일만 가득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고맙습니다
새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