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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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淸 岩 琴 東 建
노랑 저고리 풀어헤치고
촉촉한 햇빛 바라보았네
초복의 무더위도
장맛비의 짜증스러움에도
밤하늘 수놓은 잔별의 부러움도
시기하지 않은 고고한 자태
금일 밤은 그대를 가슴에 품어
머리 풀어 단잠에 들어 보려 하네,
2011년 7월22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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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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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지루한 장마철도 초복의 무더위도
코스모스 향기에 다날려보내고
풍성한 결실을 맞이하네요,
김철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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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노래로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지날칠 야생화도 더 눈길이 닿습니다.
명절이 더욱 즐거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