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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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파수꾼
淸 岩 琴 東 建
새벽이면 굶주린 아이에나
썩은 음식쓰레기 거둬가는 파수꾼
고약한 냄새 핏속을 파고들어도
오묘한 향수려니 생각하면
마음은 저 멀리 승천하고 있어
나와 떨어질 수 없는 삶의 동반자
든든한 생명의 노끈, 어디서
수고하세요 라고 들려오면
천근만근 쌓인 피로 한방에 KO패
2012년 8월 15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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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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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누구나 삶속에서 체험하는 저마다의 현실입니다.
믿음은 믿음으로 이웃사이는 관계에서 인생여정에 하루하루 생활이 다 그러하답니다.
김동건 시인님, 추운 겨울 부데 몸 조심하시고 기쁜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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삷의 부분적인 모습들...그러나 깊은 고뇌와 수고로움과 온통 뒤섞인듯한 삶의 현장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움이 함께 곁들여 있군요.
소중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니 그곳도 우리들의 일상이군요...
새벽 찬바람에 건강유의하십시요,시인님,^^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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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누군가의 수고와 노고로 이사회가
밝아지고 더크게 국가가 발전 할수있는
원동력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