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http://mundan.cafe24.com/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장맛비
淸 岩 琴 東 建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어제도 오늘도 눈물만 흘리며
근심 걱정 혼자 다 짊어지고
가끔은 세찬 바람에 울며 웃다
나보고 어쩌란 말인지 풀 섶 밑
호박덩이 웅크리고 앉아
햇살 한 모금 목 빠지게 기다리며
서러움 홀로 되새기고 있다
실개천 가득 메운 황토 빛 흙 땅 물은
집어삼킬 듯 앙가슴을 후려치며
간혹 매미 울음만이 애잔하게 들려오며
세차게 정수리를 치고 달아나는
빗방울에 내 마음은 저만치 달아나고 있다,
2009년 7월 9일 作
淸 岩 琴 東 建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어제도 오늘도 눈물만 흘리며
근심 걱정 혼자 다 짊어지고
가끔은 세찬 바람에 울며 웃다
나보고 어쩌란 말인지 풀 섶 밑
호박덩이 웅크리고 앉아
햇살 한 모금 목 빠지게 기다리며
서러움 홀로 되새기고 있다
실개천 가득 메운 황토 빛 흙 땅 물은
집어삼킬 듯 앙가슴을 후려치며
간혹 매미 울음만이 애잔하게 들려오며
세차게 정수리를 치고 달아나는
빗방울에 내 마음은 저만치 달아나고 있다,
2009년 7월 9일 作
추천2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hh/hhj1945.gif)
장맛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김화순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tk/tkfkdcjstk61004.gif)
서울은 반짝 반짝 윤이나는 햇살 가득한
날씨인데 비피해 없으신지요?
시원한 장맛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김화순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피해는 없고요 ,, 건강히 잘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