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83회 작성일 2006-07-18 14:36

본문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가?


전쟁영화에 나오는
포탄에 맞은 구덩이들
여기 저기
패인 환란의 상처들

우리의 혼란스러움을
탓하려는 듯한 물 폭탄들
여기서 저기서
이재민의 원망스런 아우성

다시 시작하려 하는가?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가?

다시 시작해도
하늘에 구멍이 뚫려도
누가 뭐라고 하나요.
못된 나뿐 者를 위한 거라면

그러나 현실은
아주 선량하고 착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이들만
아픔을 느끼니 그게 문제네요

힘없는 시인의 작은 가슴에
화가 납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려도
골라서 뚫릴 수는 없는 건가요?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쩔수 없는 대자연의 재앙이였지만,,,, 법 없이도 살아오신 산골 시골의 부모형제들의 삶의 터전만 할퀴고 간 것 같아 맘이 아프고 서럽네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큰 동네와 작은 동네를 이어주는
다리가 한차례 범람을 하여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오늘 또 그렇게 많은 비로
많은 농경지가 떠내려가고
그 현실을 바라만 보고 있는 농민들은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지요
하늘이 주는 큰 재앙입니다

현항석 시인님
절실한 마음을 읽고 갑니다
편한 마음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시어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누구나 같은 마음 일겁니다!
그 태풍과 그 빗줄기로
아주 나뿐분(?)들에게만 쏫아졌으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창조주 아래의 모든 사람은
다 같은가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 수재민께 위로와 애정을 아끼지 말아겠어요 '
힘내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아쉬워하고 안타까워 하는 마음은 한결같을겁니다.
감사합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3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
초가을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2006-08-08 4
12
비 오던 날에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6-07-27 0
11
꿈속에서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2006-07-25 0
10
山(2)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06-07-24 12
9
山(1)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2006-07-23 8
8
거 품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2006-07-21 0
7
葬禮式場에서 댓글+ 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07-20 0
열람중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6-07-18 0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6-07-13 4
4
그리움(12)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7-12 0
3
어머니의 기도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7-11 0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6-07-10 1
1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2006-07-05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